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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아침 책일질 초간단 샌드위치 2탄 - 데리야끼치킨 샌드위치

찌에르 2011. 9. 6. 01:54

 

큰아인 드뎌~개강..

작은아인 한달간의 연수차 부재중..

일주일에 한두번이나 챙겨 먹을까말까한 아침식사..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아침상 풍경이지만

왠지 홀가분한 이 느낌은..ㅋ

요즘 아침상에 내맘대로 샌드위치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어요..

거~한 아침상도 아니건만 빵 한조각 주면서 엄청 생색낸다고

부녀 지간에 불만이 많지만요..-.,-'

뭐~어쨌거나 아침주는 뇨자 찌에르표 초간단 샌드위치 2탄..

데리야끼치킨 샌드위치 되겄슴다~

닭가슴살은 미리 전날 데리야끼 소스에 졸여놓고

아침에 살짝 팬에 한번 더 구워 야채위에 올려주면 끝~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만들기도 쉬운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

자~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재료=> 식빵2장/닭가슴살1장/양파 1/4개/상추(양상추,치커리)2장/치즈2장/올리브유 조금

* 소스=> 홀그레인머스터드소스/마요네즈 조금

* 데리야끼 소스=> 간장2컵/설탕2컵/생수2컵/정종(미림)1큰술/생강즙1작은술

 

 

1. 닭가슴살은 깨끗히 씻은후 1.5cm 두께로 가지런히 썰어줍니다.

(익으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가늘게 썰면 존재감이 없어요^^)

 

 

 

2. 데리야끼소스장에 30분 이상 재워 골고루 양념이 스며들게 합니다.

(미리 전날 만들어 냉장고에 재웠다가 아침에 사용하심 간편해요)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밑간한 닭가슴살을 볶아줍니다.

 

 

 

5. 닭가슴살이 반 정도 익으면 체썬 양파를 넣고 데리야끼소스장을 한수저 더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국물이 남지 않을 정도로 바싹 볶아줍니다)

 

 

6. 그릴팬에 구운 빵위에 마요네즈를 얇게 바른후 상추를 얹어줍니다.

(곁들이는 야채는 상추외 치커리 양상추 어느것이든 가능합니다)

 

 

7. 상추위에 볶은 닭가슴살과 양파를 듬뿍 올려줍니다.

 

 

8. 속재료가 흩어지지 않게 치즈두장을 올려준후 홀그레인머스터드소스를 바른 빵으로 덮어줍니다.

(빵에 바르는 소스 또한 좋아 하시는것으로 발라주심 됩니다^^)

 

 

9. 반 자른 모습^^

따뜻한 닭가슴살에 사르르 치즈가 녹아 서로 다정하게 붙어있네요^^

 

 

10. 나란히~나란히~나~란히~ㅋㅋ

 

 

11. 달달하면서도 짭쪼롬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날 미리 양념장에 재워놨더니 양념도 잘 스며들고 시간도 절약되고 일석이조였다는^^

빵 굽는 동안 휘리릭~볶아주고 내맘대로 끼워주면 끝~

아주 착한 샌드위치라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있는재료 모두 빵사이에 끼워 먹음 고거이 진정 샌드위치^^

일분이 아까운 아침시간..

모두 정신없어 허둥대다 아침 거르고 나가기 일쑤인데

가끔은 요런 초간단 샌드위치가 아주~효자(?) 노릇을 한답니다^^

닭가슴살이 준비 안되었다면 스팸도 좋고 참치도 좋아요..

단,스팸으로 하실 경우엔 햄 자체에 약간의  간이 되어 있으니

데리야끼소스를 조금 싱겁게 하셔야 간이 맞을거예요^^

바쁜 아침 책임질 초간단 샌드위치..

내일 아침메뉴로 강추~합니다^^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나가실때 살짝 손가락 추천 해주실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