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공방은..
그녀처럼 작고 아담하고 따뜻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여러 작품들..
어느 하나 허술한것이 없다..
찬찬하고 꼼꼼한 완벽주의 그녀의 성품이 보인다.
취미삼아 시작한 퀼트..
다행이도 적성에 맞았는지 꾸준히 하더니 전문강사 자격증까지..
생계형이 아니기에 즐기며 사람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가는 그녀의 작업실..
새삼 손끝이 간질거렸다..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며 즐겁고 신났던 기억이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왔기 때문이다..
두 아들과 남편밖에 모르던 그녀가
자신의 일을 찾아 즐거운 작업을 하는걸 보니
살짝 부럽기까지 했다..
그녀가 지금보다 더 유명한 강사가 되어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강의할수 있는 날이 오길..
작지만 따뜻한 그녀의 공간이
정겨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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