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오프..
친구들과의 점심약속이 예사롭지 않은 장맛비로 인해 캔슬~
보랗빛 오디수제비로 늦은 아점을 해결하고
밀린 옷장 정리며 청소며 맘 같아선 몽땅 해치울것 같더니
봄날 햇살속 졸고있는 병아리 마냥
하루종일 꼬박꼬박 졸다가 깨다가..
아까운 하루가 다 갑니다..ㅠ.ㅠ
과외 갔다오면 늘 야식을 찾는 큰아이도 줄겸~
종일 기운차게 내리는 빗줄기에 눅눅한 집안공기를 날려버릴
고소~한 비스코티를 구웠어요..
비스코티(Biscotti)란 이태리어로 '두번굽다'란 뜻이래요^^
두번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커피를 부르는 쿠키^^
만들기도 초간단한 비스코티..함 만들어 볼까요?
- 견과류 비스코티 -
재료=> 밀가루(중력분)250g/베이킹파우더1작은술/설탕60g/계란2개/소금 1/4작은술
포도씨유 1큰술/각종견과류 1컵/건포도 반줌
작은볼에 계란과 설탕,포도씨유를 넣고 크림색이 될때까지 휘핑해줍니다.
계란물에 체에내린 가루류를 넣고 설렁설렁 섞어줍니다.
준비한 견과류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만 섞어줍니다.
한덩어리로 뭉쳐 베이킹틀에 놓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30분 정도 구워줍니다.
(요때 반죽 덩어리의 높이는 넘 높지않게 약 2~3cm정도로 만들어주세요)
식힘틀에 꺼내 잠시 식힌후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모양은 맘대로~^^
반듯하게 일자로 썰어도 어슷하게 썰어도 갠춘~^^
같은 온도로 다시 한번 오븐에 넣어 7~8분 정도 구워줍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구워주는 쎈수~^^
호두와 아몬드가 콕~콕~박혀있는 비스코티~
모양만 봐선 견과류파운드케잌과 달라 보이지 않죠^^
파운드케잌과 다른 점은 빵보단 과자쪽에 가깝다는^^
말그대로 두번 구워 바삭바삭한..
비스코티 자체가 바삭하고 약간은 퍽퍽한 질감이니까
견과류의 양은 많지 않아도 됩니다.
쿠키와는 또다른 색다른 맛의 비스코티~
내일도 장마비가 계속된다는데
꿀꿀한 기분 한방에 날려버릴 비스코티 함 만들어보세요^^
추천은 배려입니다^^
맛있게 보였으면 손가락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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