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도 또 다른 지진의 위험성도 높아만 가는걸 보니
자연의 위력앞에선 한없이 작은 인간의 무력감을 느낍니다..
이번 일본의 참사로 인해 우리나라 까지 비상사태인것 같은데
뉴스 화면으로만 보아도 너무 놀라워 공포까지 느끼게 됩니다..
평상시 국가적 차원에서 이런 재해에 대한 위기극복 훈련을 몸에 익혔다 하나
막상 일이 터지고 나면 메뉴얼 대로 움직여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의연하게 혼란없이 잘 적응하고 이겨내려는 그들의 모습을 티비에서 보면서
저절로 박수와 응원을 보내게 되더군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엔 우리 영소사의 회원들도 많고 울배우를 무조건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아름다운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다행이도 많은 분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이지만 더 이상의 피해나 아픔이 없기를
한마음으로 기도 하실꺼라 믿어요..
뉴스를 보니 내일부터 각 사회단체나 방송매체에서 일본 돕기 모금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해서..의견하나 올립니다..
모두들 걱정하시는 마음은 하나인것을 게시판 글들을 통해 이미 알았어요..
각자 원하는 방법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셔도 되겠지만
이왕이면 각각의 힘을 모아 우리 영소사의 이름으로 단일화해서 성금을 보내면 어떨까요??
운영진들께 여쭤보지도 않고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도 모르지만
뉴스를 보다 급한 마음에 영소사 가족분들의 의견을 먼저 묻게되었어요..
혹 제 의견이 현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그냥 걱정이 앞선 맘에 드린 말씀이라 이해해주세요..^^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할텐데
우리의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진다면 용기가 더 나지 않을까요?
속속 세계 여러나라에서 구조대와 구호품을 보내온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네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흘러야 복구가 될지..엄두도 나지 않네요..
그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다시 극복하길 바랍니다..
'소소한 일상의 흔적 > 내 마음속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요리를 시연한 소닉^^ (0) | 2011.03.17 |
---|---|
희망의 봄을 들이다 (0) | 2011.03.14 |
때 이른 봄밤의 외출 (0) | 2011.03.05 |
봄을 입다 (0) | 2011.03.01 |
패모꽃이 꽂힌 구리꽃병 - 고흐 - (0) | 2011.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