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아이들이 성장하고나니
크리스마스의 설레임과 낭만이 시들해지고
늘 거실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대형트리가 사라졌다.
왠지 아쉬워 아이들 피아노 위에 작은 소품으로 장식을 하자
다섯살 꼬마숙녀가 된듯 내가슴에 산타가 찾아온다.
시간이 흘러도 가슴에 남은 기억 몇가지..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 아침 창밖풍경
정성껏 장식한 트리 아래서 나를 기다리던 산타의 선물
선물 꾸러미 안에서 나를 반기던 점박이 강아지..
유년의 기억중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행복한 장면이다.
누구에게나 기억되어지는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마력의 추억이 있다.
올해의 12월은
내 좋은 이들과의 인연에 감사한 달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맘껏 나눌수있는 그들이 있어
행복하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영소사 여러분들~ 미리 크리스마쓰~
우리집 클수마스 사총사^^
미리 밝힌 클수마스 케잌 맛있게 드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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