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써니의 아버님이 오늘..귀천하셨다..
고령이셨고 암 투병중이셨기에
어쩌면 다행이기도 한 호상..
그럼에도 남은 가족은 애잔하고 슬프다..
간만에 모인 동창들..
사는게 바빠 자주 보지 못하지만 이런일로 만나지는건 아직은 낯설다..
어느새 시절따라 장례식장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주체할수 없는 슬픔보단 배려와 위안이 먼저인
따뜻하고 평온한 배웅..
새삼..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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