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깊은곳 아름다운 기억창고

어제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오직그대만 VIP 시사회가 열렸다.. 지난 6월 보조출현했던 인연으로 초대를 받아 다시한번 영화를 보게 되었다.. 레드카펫이 깔려져 있는걸 보고 친분있는 배우들이 많이 오나..했는데 마침 같은날 대종상시상식이 있었다는 후문.. 생각보단 적은 인원의 배우들이 등장....

무대인사 입장부터 찍었는데 우째 이런일이..ㅠ.ㅠ 기자 아자씨들..무매너 무개념.. 결국 그럼이랑 소리질러(?) 내쫒고..ㅋ 그럼에도 직업정신 투철(?)하신 기자분들 앞에서 열씨미 울배우 찍어주시고.. 우린 기자분들 등짝만 열씨미 찍어주시고 ㅠ.ㅠ 실내가 너무 어두워 울배우 얼굴 잡지도 못하고.. ..

야외무대인사를 끝내고 중극장에 들어온 소닉.. 함께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모두 흥분모드~ 차분히 인삿말도 잘하고..참~ 누가 말을 잘 못한다고..ㅋ 서른중반이 넘으니 소통하는 방법을 터득해가나..반가운 일중의 하나다..

행사장에 입장하기전 팬들과 기자들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소닉.. 짧은 다리로 바들바들 있는 힘껏 들어올린 팔 덕분이..아닌.. 오로지 최강 기럭지의 울배우 덕에 카메라에 잡혀주셨다는..ㅋ 여유로운 모습..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짓까지 해주는.. 이 영상을 끝으로 우린 서울행 10시 발 KTX를 놓치치 ..

쇼박스의 밤 행사장에 참석하는 소닉을 응원해주기 위해 출동한 서울팀과 부산팀.. 소닉.. 예의 그 긴다리로 성큼성큼 삽시간에 걸어들어오시고.. 꽃다발 주는 장면.. 젤 중요했는데.. 옆에 있던 일본 아줌씨의 돌발행동으로 내 카메라가 흔들.. 결국 소닉과 효주양에게 꽃다발을 주는 중요한 순간을 놓..

레드카펫을 가뿐히 무시 하시고 내 옆에서 갑작스레 등장하신 송감독님.. 하마터면 준비한 꽃다발도 못드릴뻔.. 바람처럼 지나가는 감독님을 나비처럼(^^) 캡춰한 찌에르..ㅋ 근데..울 감독님..울배우만큼이나 매력있으시다는..^^

6일 개막식 행사후 7일 공식행사로 선정된 해운대 무대인사.. 오후 5시반 행사에 벌써 앞자리는 일본팬들이 선점.. 12시쯤 도착 아직 도착하지 않은 팬들의 자리까지 확보해야하는 상황.. 무조건 염치불구 얼굴에 철판깔고 정중앙 두줄을 선점.. 그로부터 한여름의 햇살같은 태양아래 장장 다섯기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