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접시의 만찬 - 카레돈까스덮밥 올 겨울 처음으로 영하권이었던 오늘.. 종일 맑은 날이었지만 모두들 종종 걸음.. 이제 추위가 시작인가봅니다.. 맘 같았서 뜨끈~한 국물요리를 상에 올리고 싶었지만 오늘따라 퇴근이 늦어 저녁이 부담되었어요.. 퇴근길 뭘해먹나..고민하다 한접시로도 알차게 먹을수있는 덮밥으..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11.24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묵은지참치볶음 콩나물밥 과 소고기볶음 콩나물 밥 작은아인 아직 연수중.. 마감이 낼모레인 서방은 오늘중으로 오시면 다행.. 큰아이랑 둘이만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차려먹는것도 귀찮고.. 퇴근길에 콩나물 500원어치 사들고 왔다죠.. 초간단 한접시 음식으로 가뿐하게 먹고 치우려고 콩나물밥으로 결정.. 그런데 큰애..엄마님 콩나물밥 시로~..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9.21
소꿉놀이 하듯 재미있는 단호박 볶음밥 욕심나서 무조건 들고온 단호박 한덩이.. 벌써 몇주째 임무수행을 못하고 구석에 대기중.. 먼지가 뽀얗게 쌓여가는 단호박을 보며 방학일기 밀린 아이처럼 혼자 끙끙거렸는데 결국은 오늘 해결했슴다.. 이유인즉슨.. 죄없는 단호박이 썩어가고 있었다는..-.,-' 별수없이 썩은부분 잘라내고..(크흑~미안해..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19
딸아이의 추억의 밥상~치킨마요덮밥 작은아이가 수험생이었을때.. 점심 저녁 두끼를 모두 학교 급식으로 해결 했었는데 가끔은 담장너머 밥이 그리워 저녁 급식을 땡~치고 학교앞 분식집이나 도시락 집을 몰래 찾곤했다네요^^ 그때 먹은 한* 도시락 메뉴중 치킨마요라는 메뉴가 가격대비 맛이 넘 좋았다고.. 힘든 터널을 지나온 지금 가끔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11
냉장고 속 잠자는 돈까스를 깨워라- 돈까스덮밥 바람에 날아다닌 하루였어요..^^ 어찌나 심하던지 우산은 뒤집어지고 옷은 다 젖고.. 지루한 장마끝 태풍까지.. 여름이지만 참 길고 지루한 시간입니다.. 오늘 저녁엔 돈까스덮밥..일명 가쓰동을 했어요.. 가쓰동이란 돈까스의 가스와 돔부리의 동 이 합쳐져서 돈까스덮밥 이란 뜻이래요^^ 뭐..이름이야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08
있는 재료로 만든 초간단 불고기덮밥 오늘부터 휴가입니다만.. 서방과 휴가일정을 끝내(?) 맞추지못해 추석이나 지나고 한가하게 나갔다 오기로 하고 결국은 방콕! 모드 ㅠ.ㅠ 변덕스레 쏟아지는 빗줄기에 잠을 설치다 눈을 뜨니 헐~ 10시가 넘었더군요.. 집에 남은 두여자의 아점을 준비해야하는데 무늬만 냉장고인터라.. 결국 냉동실 한귀..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8.01
삐진 딸아이 웃게만든 닭가슴살 데리야끼소스 볶음밥 남푠은 회식.. 큰아인 방학맞아 잠시 들어온 친구들 만나러 고고씽~ 작은아이 까만콩만 저녁을 해결하면 되는데.. 어학연수 가 있는 동안 언니와 아빠만 맛난거 해줬다구 을매나 툴툴대는지..ㅋ 별수없이 간단하게 떼우고 마려던 계획(?)은 물건너 가고 1순위로 먹고 싶다던 치킨볶음밥 을 해줬네요.. ..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7.29
10분 완성 초간단 김치치즈볶음밥 늘..얘기하건만.. 어쩌자고 늘..똑같은지.. 회식 있다고 문자해서 저녁 패슈하고 느긋하게 있는데 "도착 30분전..간식먹어서 밥 생각은..뭐 그닥.." 이런 문자를 보내면 어쩌라는건쥐.. 밥통을 열어보니 딱 한공기 분량의 밥.. 내리 꼿는듯한 빗줄기에 장 볼 엄두도 못내고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오는통..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7.28
남푠을 설겆이 하게하는 닭가슴살야채볶음밥 아이들이 없는 요즘은 저녁걱정을 안해도 되는 즐거움과 혼자 먹기 귀찮아 대충 때워야 한다는 갈등의 연속.. 이럴때 남푠이라도 일찍 오면 핑계김에 뭐라도 후다닥 만들어 먹을텐데..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고민하는 중.. 띵또옹~ 저녁 줄수있냐는 남푠의 문자.. 헐~텔레파시라도 통했나~ㅋ 그럼..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7.09
혼자먹어도 뽀대나게 ~ 닭가슴살카레밥 요즘 작은아이가 영어연수차 집을 비운데다가 큰아인 과외생들 셤기간이라 늘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는 관계로 퇴근하고 오면 나 홀로 썰렁한 집.. 그나마 퇴근후 딸들과 저녁 한끼는 늘 같이 먹을수 있었는데 어찌된게 혼자 있으니 굶는게 태반.. 그럼에도 체중전선 이상 무~!!! 란 이상한 공식 ㅠ.ㅠ 혹.. 보글보글 맛있는 밥상/밥&죽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