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임에도 예절교육을 받는단다..
다도와 기본 소양에 관한 교육후 휴식시간에 찍었다며
까만콩이 보내준 두번째 선물..
소담스런 구름이 가득한 청명한 하늘..
작은 연못위에 떠있는 부레잠옥과 맑은 물속에 잠긴 하늘 한쪽..
잠시..눈이 호강한다..
잠시나마 가슴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작은아이다운
작은아이만의 사랑표현..
아이에겐 일상일뿐인 자연스러운 표현들이
때론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킬정도로 위력이 있다는걸
아이는 모른다..
곁에 있을땐 보이지 않던것들이
조금 거리를 두면 선명해지는 경험을 종종 하게된다..
눈에 보이지 않아 잊고 지내는것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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