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봄의 기억

찌에르 2011. 4. 13. 00:52

 

 

 

 

 

언제였을까..
시간조차 희미한 기억..
완성되지 않은 그림처럼

지난 기억은 언제나 조각나 있다.

누군가를 마음속에서 지운다는건
아마도..
부질없는 치기일수도..
어느선가 꽃향기가 뭍어나는 봄밤..
가슴을 지나가는 한줄기 바람에도 꽃이 필것만 같다..

 

 

 

by..찌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