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맛있는 밥상/한접시 반찬

외할머니의 추억의 맛~ 구운호박가지무침

찌에르 2012. 6. 26. 07:00

예전에 외갓집에 가면 외할머니가 꼭~만들어 주셨던 반찬..

호박과 가지를 동글동글 썰어 팬에 굽고

간장양념장 부어 조물조물 무쳐 주셨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마도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 추억의 맛이 보태져서

더 맛나게 느껴지는것 이겠지만 호박을 볼때면 늘 기억 되어지곤 합니다..

오늘은 가지 안먹는 딸램들..좋하하는 호박과 함께 먹이려고

외할머니 손맛을 생각해봤어요..

친정오마니는 호박만 해주셨었는데..

전 가지가 들어간 외할머니표가 더 좋네요^^

 

 

 

 * 재료=>호박1/2개/가지1/2개

* 양념장 재료=> 간장2큰술/맛술1큰술/설탕1큰술/고추가루1큰술/다진마늘1작은술/통깨/쪽파 조금

 

 

가지와 호박은 깨끗히 씻은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기름에 구우면 조금씩 수축이 되므로 감안해서 0.3mm 두께로 썰어주세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얇게 썬 호박이 더 맛나게 느껴져요^^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달군팬에 오일을 두르고 썰어놓은 호박과 가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호박과 가지를 볼에 담고..

 

 

미리 섞어놓은 양념장을 적당히 넣고 젓가락으로 가볍게 섞듯이 무쳐줍니다.

 

 

접시에 예쁘게 담고 통깨를 솔솔~뿌려주면 끝~^^

 

 

윤기 좔좔~먹음직스럽죠?

취향에 따라 양파를 채썰어 같이 구워주셔도 좋아요..

전 딸들이 원칠 않아서 양파는 생략^^

 

 

 

평상시 단독으로는 안먹어주는 가지도 좋아하는 호박과 함께 요리하니

까탈공주 딸램들도 잘 먹어주네요..ㅋ

사실 채소들의 담백함 보다는 양념맛에 먹게 되죠..

짭쪼롬~하면서도 달달한 간장양념이 은근 식욕을 돋굽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량을 줄이셔도 좋겠지요..

만들기도 쉽죠? ㅎㅎ

더운날 불쓰는 요리는 정말 싫은데 금방 만들어 먹을수 있으니

여름철 반찬으로 딱~좋아요..

가뭄으로 인해 채소값이 많이 올랐다는데

그래도 여름철엔 제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죠..

들이는 수고에 비해 칭찬이 더 많이 돌아오는 반찬..

구운호박가지무침..

오늘 저녁반찬으로 강추합니다~^^

 

맛나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추천은 제게 비타민입니다^^

손가락 꾸욱~잊지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