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봄(20100426) 4월의 봄은 눈부시게 찬란했다.. 마치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맑은 하늘.. 에메랄드 빛 하늘과 뭉게구름.. 지금 다시 봐도 이상한 날씨.. 친구들과 찾은 늦은 봄의 가평수목원.. 바람에 흩날리는 벗꽃이 인공적이듯 생경했던.. 이상하리만큼 청명한 날.. 정갈하게 단장된 수목원.. 만개한 벗꽃..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그곳 2010.04.26
웃으며 안녕- 쏘야 앤 썬 분분한 누발이 날리는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두사람이 마주하고 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마치 정지화면같은.. 그럼에도 두사람의 지나간 이야기가 가슴으로 전해온다.. 단지 소지섭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내 마음속 풍금소리/가요 & OST 2010.04.23
어느 여름날의 추억 조금은 이른 여름 어느날 내 좋은 이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 정지되어 있다. 저마다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듯 반짝이는 꽃들을 보며 우리의 젊은날을 기억해본다. 폭풍같던 여름 뒤로 어느새 투명한 가을 이제는 서툰 열정과 의욕이 전부였던 미완의 시간뒤로 제 나이의 무게를 책.. 소소한 일상의 흔적/내 마음속 흔적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