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웨스트코스트(west coast)사운드를 주도한 가장 미국적인 그룹“이글스(Eagles)”의 대표곡..
가사의 몽환적인 요소로 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1978년 그래미(Gramy)에서 ‘최우수 노래’ 상을 수상하여 그 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캘리포니아 호텔’ 로 은유해서 ‘폭력과 무질서’ 성적인 타락이 난립하는 도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컨트리와 록, 재즈, 레게 등의 요소를 조화시킨 이 노래는 미국 못지않게 한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돈 헨리(Don Henley)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산 목소리, 마치 얘기를 주고받는 듯한 조 월쉬(Joe Walsh)와
돈 휄더(Don Felder)의 변화무쌍한 기타, 뒤에서 받쳐주는 글렌 프레이(Glenn Hrey)의 내조
여기에 클라이맥스를 향해 휘몰아치는 곡 구성 등이 이 곡을 40년 여 년이 되도록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100’의 10위권 안에 들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1982년 해산 후 각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였으나 1994년 다시 극적인 재결합을 하여 많은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저작권자©안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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