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영화 ‘회사원’이 4개여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지난 12월6일 소지섭의 액션 연기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회사원’의 촬영이 끝났다.
영화 ‘회사원’은 살인청부 회사, 영업 2부 과장, 회사에서 가장 촉망 받던 직원이던
프로페셔널 킬러가
단 한 순간의 망설임으로 회사의 표적이 되어 직장 동료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액션 드라마다.
이날
진행된 ‘회사원’의 마지막 촬영은 회사에 모든 것을 다 바쳐 일했던 형도(소지섭)가 회사를 상대로 마지막으로 사투를 벌이는 액션 장면으로
스케일과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었다. 영화 전개상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액션과 감정이 함께 폭발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형도를 연기한 소지섭은 이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지섭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회사원’은
제목과 콘셉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 시나리오 읽자마자 하기로 결정했던 영화였다.
촬영이 끝난 지금은 시원섭섭하다. 어떤 영화가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촬영이 끝난 아쉬움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연출을 맡은 임상윤 감독은 “큰 사고 없이 잘 끝나서 배우,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회사원’을 통해 새로운 액션, 새로운 소지섭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에 근무하는 회사원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프로페셔널 킬러로 변신한 소지섭의 절제되고
차별화된 액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12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쇼박스)
드뎌 회사원의 모든 촬영이 끝난 모양..
노출된것이 없어 더 궁금한..
그럼에도 설레인다..새로운 분신을 만날 기대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