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배우 공간/오직그대만 자료

오직 그대만 티저 포스터

찌에르 2011. 9. 5. 21:17

 

 

 

 

 

 

[OSEN=이혜진 기자] 배우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 연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묻어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철민'과 '정화'가 서로의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 불러일으킨다.
철민은 전직 복서 출신으로 어두운 과거를 지닌 남자.

붕대로 거칠게 감싼 손으로 정화의 두 눈을 가리고 있는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다.

반면 그의 품에 안겨 팔을 꼭 잡고 있는 정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정화의 포스터 역시 정화가 두 손으로 철민의 두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으로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정화의 모습은

 철민의 모습과 대조되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내 마음이 단 한 사람만 기억하라고 합니다"라는 카피는

'오직 그대만'이라는 영화 제목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전한다.
소지섭과 한효주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 '오직 그대만'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