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 풍금소리/가요 & OST

걷고싶다 - 조용필

찌에르 2013. 5. 2. 23:16

 

 

 

 

 

 

이런 날이 있지 물 흐르듯 살다가 행복이 살에 닿은 듯이 선명한 밤 내 곁에 있구나 

네가 나의 빛이구나 멀리도 와주었다 나의 사랑아

고단한 나의 걸음이 언제나 돌아오던 고요함으로 사랑한다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불안한 나의 마음을 언제나 쉬게 했던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야 말해주던 오 나의 사람아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

난 널 안고 울었지만 넌 나를 품은 채로 웃었네

오늘 같은 밤엔 전부 놓고~ 모두 내려놓고서 너와 걷고 싶다

너와 걷고 싶어 소리 내 부르는 봄이 되는 네 이름을 크게 부르며 보드라운 니 손을 품에 넣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