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에르
2013. 2. 28. 21:05
몸살이 났다..
어제 아이들 침대보와 겨울 이불들을 걷어 빨아 널었더니
그것도 일이라고 -.,-
아직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아
자꾸만 시계를 본다..ㅎ
습관이란 내 의지와는 달리 무언가를 기억하게 한다..
퇴근길에 회덮밥을 포장해온 남푠..
작은아이 가졌을때 줄창 질리지도 않고 먹던 음식..
일회용 그릇에 달랑 무짠지 두쪽의 반찬이었지만
그 어떤 정식보다도 맛나다..
고마워 서방~^^